보리쉼터

사월 마지막 날 사진 여행

보리숭이 2017. 5. 1. 06:00

4월 마지막 날 혼자만의 사진여행

반영사진은 꽝이고 차에 흔집만 내고 왔습니다. 



전북 부안 계화도 일출을 보려고 4월 마지막 날 새벽 2시에 일어나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마구 달렸는지 2시간 조금 걸려 계화초등학교에 도착하니 어두워 포인트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다리를(계화교) 하나 건너서 우회전후

주차를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앞에 보이는 수로가 있고 솔밭이 있는 걸 보고 차를 주차하고 5시 40분 경 일출이라 한숨 잤습니다. 깜빡 자고 일어나니 벌써 해가 떳네요.

바람이 많아 반영은 꽝입니다. 다음에 또 와야겠네요.


그리고 전주 완산공원 바로 가려다 금산사에 들러 사진촬영 하면 안된다는데 도촬합니다.




진안에서 모래재 메타세콰이어길에 먼저 갔는데 동네버스 기다리다 사이클 타는 친구, 기념사진 촬영온 젊은 한 쌍을 만나 2시간 30분을 보냈습니다.

바람이 많아 기대는 하지 않고 반월지(진안농업기술센터 앞)로 가서는 사진 한장 못찍고 돌아섭니다..

초파일 준비 모습을 보고자 공주 계룡사 신원사에 갔다가 

논산 명재고택으로 다시 돌아 갔습니다. 

이곳에서 옴니뷰를 켜지 않고 주차하다 돌과 부딪히는 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앞이 안보이는데 왜 움직였는지...

다음에 하늘 구름 좋은 날 일몰을 기다리게 하는 포인트입니다.

명재고택 들어가보고 그냥 집에 오려다 공주 공산성을 가보니 마침 교대식이 있습니다..

공산성 입장료가 아까워 멀리서 보고는 집으로 왔습니다.

사진 대충 정리하고 취침.


글 마무리는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합니다. 

이제 6시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