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고

김천중 2016 제4회 한아람축제 성황

보리숭이 2016. 11. 8. 20:21

김천중학교(교장 이경근)에서는 11월 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2016 제4회 한아람축제'를 가졌다.

오후 2시, 세심관 로비에서 송설작품전 개막식이 열리고 세심관 강당에서는 반별 및 동아리발표회가 있었다. 


각종 발표와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세심관 회의실에서는 타로 체험,, 바리스타 체험, 천연비누 및 점자명함 만들기 체험, 사랑 나눔 자선바자회가 열렸다. 그리고 세심관 앞에는 어머니회에서 운영한 먹거리 장터가 열려 축제 중 허기가 진 학생들에게 행복의 맛을 전해 주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역시 세심관에서 장기자랑이 성황리 진행되었다.

이날 장기자랑 시간에는 성의여중 친구들이 찬조출연을 해 주고 올해 배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어머니 배구선수들이 춤꾼으로 변신하여 학생들에게 환호를 받고  그리운 아버지, 어머니시간으로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무대에서 사랑한다는 표현까지 하는 등 온 학생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자랑의 마무리는 선생님들이 깜짝출연하여 선생님들의 댄스가 있었다. 선생님들의 평소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에 문화충격을 받은 학생도 있었다 한다


한아람축제 하루 전인 11월 3일(목)에는 축구, 농구, 단체줄넘기 등 단체경기 위주로 봄에 실시된 '송설왕선발대회'가 개인경기 위주였으며 이를 완성시키는 교내체육대회가 반대항으로 운동장에서 실시되기도 했다.


이경근교장은 "이번 교내체육대회와 한아람축제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하나가 된 모습을 대내외에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꿈과 끼를 키우며 행복교육을 추구하는 김천중학교 학생들이 행복해 하고 학부모님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고 동아리별로 반별로 수업 시간이 끝난 밤까지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게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