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인터넷뉴스] 천문 분야 세계 2위한 김천중학교!

천문 분야 세계 2위한 김천중학교! 박종인 학생,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은메달 획득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천문분야의 재능을 겨루는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에서 김천중학교 3학년 박종인 학생이 지방 일반계 중학교에서 세계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한 김천중 3학년 박종인 학생은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간 불가리아 팜포로보에서 천문 분야의 재능을 가진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 겨루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국제 천문올림피아드는 천문 분야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세계 청소년들의 국제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경시는 3일 동안 이론시험, 관측시험, 실무시험으로 구성되며, 최종 성적은 이론시험 40점, 관측시험 20점, 실무시험 20점 총 80점 만점으로 성적 상위자에게 메달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15개국 78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올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개(경기과학고 정재윤), 은메달 2개(김천중학교 박종인, 대전어은중학교 장지훈), 동메달 2개(광주과학고 김창완, 민족사관고 이준영)등 총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경근 교장은 “멀리 외국에서 모든 것이 낯선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세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종인 학생의 열정에 감사하고 수상을 축하한다. 은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지도 선생님은 물론 뒷바라지 한다고 고생한 학부모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저희 학교는 이렇듯 학생들에게 다양한 꿈과 끼를 발휘 할 수 있도록 학생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해 활성화하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했다.

http://www.gcinews.com/ArticleView.asp?intNum=37893&ASection=001029 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