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토) 11시에 상주 옥동서원에 서울, 대구, 구미, 김천, 상주, 부산, 울산, 보령 등 전국에서 모인 송설39회 동기생 120여 명이 '송설39회전국등반대회'를 가졌다.
옥동서원 - 백옥정 - 세심석 - 징검다리 - 밤나무단지 - 출렁다리 - 난가벽 - 팔각전망대 및 쉼터 - 임천석대 - 징검다리 - 부처바위 - 징검다리 - 반야사절터 - 경상북도 경계표지석 - 반야사 - 황간숯가마식당(사장 최영곤동기)에 이르는 1시간 30분의 호국의 길은 등반이라기 보다는 계곡물을 옆에 끼고 걷기를 할 수 있는 편안한 길이었다.
이번 모임은 구미에 있는 김범조대회장과 신영환추진위원 덕분에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내년에는 울산지구에서 주관하여 등반대회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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