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 인구 14만 도달, 목표는 15만

보리숭이 2015. 9. 1. 10:19

2015년 8월 31일 현재 김천시 인구는 140,017명으로 약 10년 만에 14만의 상징적인 수치에 도달하는 순간을 맞이했다.

이로서 인구 139,500명의 국회의원 선거구 확정수 하한치를 넘기면서 다가올 선거에서 단일 선거구를 지킬 수 있는 희망을 가지면서 한숨을 돌리게 되었다.

 

하지만, 김천시는 인구 15만 회복을 위해서 이번 14만 목표 달성을 숨고르기로 삼고 2016년 말까지는 목표달성 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는 실제 김천시 거주 인구는 16만 명에 달하지만, 자식들의 가족수당을 비롯한 각종 연금 및 보험금 등 다양한 이유로, 주민등록을 김천시로 이전하지 않은 인구가 매우 많음을 파악하고 이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전입을 독려해 왔다.

 

처음 공무원 조직으로만 인구 전입운동을 전개를 시작하고, 이후 인구 15만 회복을 시민과 함께하는 운동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김천에 주소지를 가지면 반드시 전입신고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다.

 

이에 때를 같이하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속속들이 김천시로 주소 이전을 하고 특히 한국전력기술의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임직원들이 주소이전을 하면서 율곡동 인구(8월 31일 현재 7,859명)가 급속히 증가하며 김천시 인구 증가에 큰 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