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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

보리숭이 2015. 5. 20. 13:55

5월 20일 오후 2시에서 2시 20분까지 김천중학교에서는 지진 발생에 대비한 대처 훈련이 있었다.

방송실에서 발생 경보가 울리자 교실 내에서는 건물안 발생에 대응하여 전기전원을 끄고 문을 열어 놓은 다음, 일부는 화장실로 대피하고 책상 밑으로 대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학생들은 침착하게 교과선생님들의 지시에 따라 학교 운동장 계단에 모여 서재석선생님과 황선영선생님의 지진 발생시 대처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진 발생 훈련은 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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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시 대처법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건물 안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와 건물 밖에서 발생했을 경우입니다.

 

건물 안에서 발생했을 경우

 

1. 지진이 발생했을 때 깨진 유리창이나 간판 등 낙하물체가 많으므로 서둘러 밖으로 나가면 더 위험합니다!

 

2. 전기전원과 가스를 얼른 끄는 것이 좋은데요, ! 끌 기회는 두 번입니다. 미약한 진동이 시작될 때! 큰 흔들림이 멈췄을 때!

 

3.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아파트가 비틀리면서 갇힐 수도 있으므로, 현관문과 가까이 있다면 문을 열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 무리해서 문을 여는 것은 금물!

 

4. 튼튼한 가구 밑으로 들어가 쿠션으로 머리를 보호합니다! 이때 물을 쉽게 구할 수 있는 화장실로 대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물 밖에서 발생했을 경우

 

1. 손이나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합니다!

 

2. 공터나 튼튼한 건물로 빠르게 대피합니다. ! 무너지기 쉬운 담벼락이나 감전의 위험이 있는 전봇대 근처는 피해야 합니다.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사람은 당황하게 되어있는데요, 이러한 대처법을 알고 있더라도 대처법대로 행동하기는 쉽지 않죠. 사고 발생 시 바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모의 훈련을 해봐야 하는데요,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2015518일부터 22일까지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