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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등축제 10/1~10/12

보리숭이 2014. 9. 30. 09:40

 

 

 

 

 

 

 

 

 

 

 

 

 

 

 

 

교통문제는 주차장 부족이다 진주시내에서 주차장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공간(나불천복개로, 신안강변로, 학교운동장 등)은 최대한 활용 할 예정이나 그래도 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이라 종합경기장, 경상대학교, 농산물도매시장, 휴먼시아 공터 등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약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도록 해 두었다
그러나 작년에 비추어 볼 때 올해도 관광객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승용차를 이용해 시내로 들어 올 가능성이 많다, 그러면 또 작년과 같이 시내에 교통정체가 발생하여 즐기러 온 축제장에 도착도 하기 전에 짜증부터 날 것은 뻔하며 불법주차도 판을 칠 것이다,

두 번째 문제는 창원, 부산, 울산쪽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모두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촉석루로 입력하여 오다 보니 모두 문산나들목에서 공단신호대, 시청, 법원신호대 방면으로 안내를 하여 이 쪽 도로가 꽉 막혀버리는 현상이 발생하였으며 돌아 갈 때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올해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교통체증 문제도 충분히 홍보하여 관광객들을 분산시켜 최대한 셔틀버스를 많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0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멋진 행사를 준비했더라도 교통이 정체되어 도로에서 1시간 2시간씩 기다려야 된다면 진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과연 내년에도 또 올 마음이 생길까?

행사를 준비하는 진주시민들은 주인의 입장에서 행사 기간 중 최대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진주종합경기장, 경상대학교, 농산물도매시장, 휴먼시아 아파트로 입력하여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셔틀버스를 이용한다면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재미있고 즐거운 10월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