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고

격려사 송설당교육재단 이사장 송석환 - 3·1절 기념식 및 송설 제81회 입학식

보리숭이 2014. 3. 1. 19:33

 

격  려  사

 

 

 

 

 오늘!

드높은 이상과 포부를 가슴 가득히 품고 우리 김천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여러분,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빚내주시기 위하여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정석수 총회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내빈 여러분과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은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만천하에 선포한 독립선언 제95주년이 되는 삼일절입니다.

  이렇게 뜻 깊은 날에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하는 데는 상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찍이 교주 최송설당 여사께서는 암담한 일제강점기에 조국을 되찾는 길은 오로지 교육에 있다는 굳은 신념을 지니시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 재산을 쾌척하셔서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인문계 사립학교를 설립하셨습니다.

 

 말하자면 민족정신의 함양으로 민족자존의 회복과 광복을 도모하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잘 교육받은 한 사람의 인재가 나라와 민족을 구하고 나아가 동양과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건학이념을 실천하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송설학원은 설립자의 건학이념을 성실히 구현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고, 그 중심에 오늘 여러분들이 서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항상 드높은 이상과 큰 포부를 가지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도전정신을 잃지 말고 시대의 주역이 될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친애하는 신입생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우리 김천고등학교는 유능한 인재의 양성을 통하여 개개인의 인격 완성은 물론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동량을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전환하여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여러분께서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새로운 비상의 날개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지나간 입시에서 서울대를 비롯하여 전국 유수 대학은 물론 외국에까지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서울대를 비롯한 연, 고대 등 소위 일류대학들이 우리 김천고등학교를 새로운 각도에서 보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사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학생들의 피눈물 나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며, 학부모님들의 헌신적인 협조도 함께 아우러졌기 때문입니다.

 

 신입생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 여러분!

우리 송설당교육재단은 학교발전을 위해서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빈약했던 재정난을 타개하고 자율형 사립학교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동창회 역시 송설장학회에서 신입생에게 거액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다른 학교에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입니다.

 

 이렇게 우리 재단과 학교와 동창은 명가 송설의 명예를 만대에 이어가기 위해서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끊임없이 지속 될 것입니다.

 

 저는 재단이사장으로서 앞으로도 학교가 발전하는 데 있어서 재정적 문제가 결단코 발생하지 않도록 제 모든 역량을 집주하겠습니다. 학생들의 학력 향상은 물론, 교직원의 사기 앙양, 장학금과 시설의 확충에 제 힘껏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신입생 여러분의 영광스러운 입학을 충심으로 축하하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3월 1일

 

학교법인 송설당교육재단 이사장  송  석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