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Trapezist 포터블 미니집 + USB 팔로우포커스 SET

보리숭이 2013. 6. 18. 23:11

Trapezist 포터블 미니집 + USB 팔로우포커스 SET 에 대해 내일 알아보자.

 

LCW(Light Craft Workshop)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ND필터 인데요.비싼 가격이 흠이긴 하지만 성능이 뛰어나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죠.  

 


최근에는 DSLR 동영상 촬영장비를 출시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데요. 특히 눈에 띄는 제품이 오늘 소개할 포터블 미니집(Portable Mini Jib) 입니다.   


포터블 미니집은 지미집(Jimmy Jib)보다 작은 사이즈(보통 120~150cm)로 휴대와 설치가 간편해 전문지식이 없는 DSLR 사용자도 혼자서 쉽게 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인데요. 

 

 

 


LCW가 출시한 포터블 미니집의 모델명은 Trapezist. 즉 공중그네곡예사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Trapezist는 컴팩트하고 유연한 디자인으로 어떤 환경에서든지 쉽게 이동하며 촬영할 수 있어 소규모 촬영을 주로 하는 영상제작업체나 색다른 영상을 담고자 하는 일반 유저에게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1.7KG의 무게로 EOS 5D MKIII + 24-105L Lens 보다 가벼워 여성도 쉽게 휴대할 수 있고 일반 삼각대에 결합하는 구조라 별도의 부가장비가 필요하지 않은데요.  


확장이 가능한 본체를 연결하여 삼각대에 결합한 뒤 본체 뒤에 무게추나 모래주머니를 달아 밸런스를 맞춘 후 전면부에 카메라를 장착하면 세팅이 끝납니다.  

 

 


일반 삼각대 가방이나 백팩에 결합해 이동할 수 있고, 3분이면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야외 뿐 아니라 좁은 실내에서도 촬영이 편리하며 7인치 모니터 등 보조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어 확장성 또한 뛰어난 제품인데요.   

 

 

 

 케이스, 무게추 역할의 모래주머니, 본체, 외장모니터 암으로 구성되는 제품


알루미늄 재질이 적용되었고 페이로드는 3.5KG 로 풀프레임 기종(5D MARK3, D800)도 사용이 가능하며 휴대시 60cm, 사용시 130cm 길이로 가격은 299$ 이라고 합니다. 


Trapezist는 저렴한 가격에 휴대성까지 겸비한 제품으로 DSLR로 사진만 촬영하셨거나 다채로운 영상을 촬영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