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 향천리 648 근처에 직지문인송이 있다.
직지문인송은
해주 정씨가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로부터 아들 낳기를 소망하거나
과거 장원 급제를 비는 아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며
특히 일제시대에는 제국주의자들의 신사가 있어 기원을 드리는 일을 엄격하게 통제했는데
언제 다녀갔는지 지성을 드린 흔적은 여러 형태로 여전히 남아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그야말로 목숨을 건 행동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이 소나무는 영험한 나무로 전해지며
언제부터인가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사람들 사이에서 문인송으로 불리워져 왔다는 것이다.
김천의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을 방문하신 분은 잠시 시간을 내어 직지초등학교 앞 다리를 건너 이 곳을 방문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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