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시제도

2014 대입성공 전략 - 내신보다 수능성적이 중요

보리숭이 2013. 1. 23. 09:30

1월 18일 8교시 1,2년 대상으로 '2014 대입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종로학원 전략팀의 2014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있었다.

결론은 내신보다 수능성적이 수시나 정시의 관건이 된다는 것이다.

 

“수시의 정시화”. 올해 상위권 대학 입시 판도를 놓고 입시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수능의 영향력 강화”를 예상했다. 수능 A·B형 체제 안에서 수험생들은 더 적은 인원들끼리 등급 경쟁을 하게 된다. 60만여 명의 수험생들이 A·B형으로 나뉘기 때문에, 각 유형에서 1등급(4%)·2등급(11%)의 절대 인원수가 큰 폭으로 줄게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올해 대학 입시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수능 자신 있다면 상위권대 수시 논술 우선선발 전략적 지원이 유리하다.

 

 

올해 상위권 대학 입시의 키워드는 수능 성적이다. 이는 수시 논술전형뿐 아니라 각 대학의 정시모집 계획안에서도 확인된다. 먼저 서울대가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반영 비율을 10%로 낮췄다. 1단계에서 수능 성적으로 2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수능 60%+학생부 10%+대학별고사 30%(인문계열: 논술, 경영대·자연계열: 면접)’의 비율로 최종 합격을 가린다. 서울대를 제외한 상위권 대학의 정시모집에서도 학생부의 반영 비율이 줄고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는 정시 선발 인원 중 70%를 수능 100% 성적으로 선발한다. 심지어 중앙대는 정시 수능 100% 선발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탐구영역 응시 과목이 두 과목으로 줄면 주력·비주력 과목의 구분이 없어진다” 결국 “탐구영역 성적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질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날 설명회의 2014학년도 입시대책을 차트를 통해 재정리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