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예지관 대강의실에서 고3생과 1,2년 인문계 지망 학생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겨레고등학교 윤도화선생님과 한겨레고 3년 2명을 모시고 '탈북청소년 실태와 이해"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이 특강은 평화통일자문회의 경상북도 김천지회에서 고 3생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나 탈북 고등학생이 직접 온다는 소식에 1, 2년 학생 중 북한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도 동석을 한 것이다.
2010년 작년 한해 탈북청소년의 누적인원이 2,520명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에 살고 있고, 이제 북한이탈주민 10명 중 2명은 청소년이라고 한다.
탈북자 누적인원이 1만명에 이르기까지는 1950년부터 56년이 걸렸지만 1만명이 더 늘어 누적인원 2만명이 되기까지는 겨우 3년(2007~2010)이 걸렸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목숨을 걸고 탈북의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탈북 청소년들의 경우 감수성도 예민하고, 아직 성장통을 겪을 나이에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해왔기에 그 과정이 더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어렵게 도달한 남한에서도 탈북청소년들의 삶은 쉽지 않다.
각각의 상황과 환경은 다르겠지만 그들 중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학업 지속의 어려움, 남한사회와 학교에서 적응하는 어려움, 가정 환경의 어려움, 그리고 신체적, 정신적인 성장기에 탈북과정을 겪으면서 얻게 된 건강문제와 마음의 상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탈북 브로커 비용과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학교를 떠나 아르바이트를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한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들이 설립되기 시작해 셋넷학교, 여명학교, 한겨레학교 등이 탈북청소년들의 학업과 사회적응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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