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고

기숙사생 멘토와 멘티로 뭉쳐지다

보리숭이 2011. 6. 21. 21:52

 

 

멘토 학생은 스스로 리더쉽을 기르고 2학년은 후배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멘티인  1학년은 애교심과 소속감을 갖게되고 학습, 진로, 생활 전반에 관련하여 문제와 고민들을 선배에게 이야기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배우는 형제멘토가 6월 4일 0교시 회의실에 모여서 시작되었었다.

그 후 기숙사생들의 형제멘토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시작해 주었으면 한다는 요구에 따라 6월 20일 7교시 도서관에 모여서 기숙사생 선후배의 멘토와 멘티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오늘 모인 멘토와 멘티는 상호 기숙사생으로서 기숙사 안에서 자연적으로 선후배간의 교류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동학년끼리 방을 사용해서 인지 새로운 분위기에서 선후배의 형제멘토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 시작을 한 것이 되니 기숙사와 학교 생활 중에 멘토와 멘티는 최소 한달에 3번 정도 만남의 기회를 갖고 1달에 1번 성호자선생님께 멘토와 멘티가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 보고서를 제출한 멘토는 봉사점수 1점이 주어지게 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첫 모임이라 서로간의 앞으로의 연락방법(이메일주소, 휴대폰번호)을 공유하고 선배 멘토가 후배 멘티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부방법, 생활태도 등에 대하여 진지한 대화가 나누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