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才養成의 搖籃, 松雪3품제와 漢字敎育으로

[學校探訪] 金泉高等學校 (羅柄律 교장) -語文生活 2011.3[통권 제160호]

 

 

人才養成의 搖籃, 松雪3품제와 漢字敎育으로

 

'松雪3품제'와 漢字敎育으로 成功的으로 漢字敎育을 진행하고 있는 全國의 初·中·高等學校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호는 金泉高等學校의 松雪3품제와 그 안의 漢字敎育에 대해 알아보았다.

金泉高等學校는 敎育 事業家이자 女流文人인 崔松雪堂 女士의 뜻을 받들어 1931년 開校하여올해 80주년을 맞이하였다. 2007년 경상북도 일반계 고등학교 평가 최우수교 선정 표창·2009년 경상북도 自律形 私立高 指定 등 경상북도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학교이다. 2010년 羅柄律 교장의 취임 이후로 선진형 교과교실을 준공하고 2011학년도 신입생은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등 세계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金泉高等學校의 한자 교육에 대한 열정은 매우 특별하다. 한자 실력은 학문의 기본이며 다른 교과목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松雪3품제’ 속에 한자능력을 자격으로 포함시키고 전교생이 한자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또한 2010년 8월에 자율형사립고 1기 新入生 전원을 한자시험에 應試하도록 하면서 (社)韓國語文會로부터 자체 고사장 허가를 받게 되었다.

金泉高等學校의 특별한 한자교육이라고 하면 ‘松雪3품제’ 속에 한자능력을 국어 수행평가에 반영하고, 한자경시대회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해 한자에 대한 관심과 학습 동기를 附與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學習의 持續性을 위해 1주 단위로 학생들의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3급 이상의 국가공인자격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어나 한문 성적에도 반영하여 모든 학생이 기본 한자 실력을 갖추고 사회에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