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중간 비가 온지라 참숯마을의 찜질방은 더욱 효용을 발휘했다.
전통 숯가마 찜질로 몸을 데운 후, 샤워를 하고 참숯으로 구운 숯불구이 삼겹살, 집에서 마련해간 고등어구이는 토종닭 황기백숙과 더불어 시간을 잊게하고 배를 남산만하게 나오게 한다. 우리 주인님이 준 목초액과 구운 소금은 집에 와서도 황간참숯마을을 생각나게 한다.
모처럼 모인 친구들과의 족구
반야사 쪽에서 내려오는 개울에서 잡은 피래미탕
골안개가 피어오르는 계곡의 모습이 아련하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석청회와 최사장님께 감사드린다.
공이 보름달만하게 보이네
웬 피래미가 이렇게 클 줄이야
반야사 일주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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