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철우 국회의원이 경인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김천지역 21개 읍면동 중 현재 7개 읍,면에 2009년도 의정보고대회를 마쳤다.
첫날인 7일 아포읍사무소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의정보고회를 시작한 이 의원은 이 기간동안 의정보고서와 동영상을 통해 지난 2009년 1년간의 의정활동 내역을 지역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역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대회를 통해 파악한 관내 읍면동별 현안들은 올 한해 의정활동에서 중앙정부를 상대로 집중적으로 예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명품교육, 기업유치, 농촌개발, 문화관광」으로 김천을 확 바꾸고 있습니다?로 시작하는 의정보고서에서 이철우 의원은 △김천대 4년제 승격 △김천고의 자사고 지정 △중앙고와 김천여고의 기숙형고교 지정 △김천농공고 생활관 건립 △아포중 ․ 다수초교 ․ 금릉초교 ․ 아천초교 등 다목적 강당 및 교사동 신축사업 예산확보 내역 등을 공개하면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김천지역 교육분야 개선을 가장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천관내 국비확보 내역과 관련해 이 의원은 △김천-어모-상주간 4차로 확장 325억원 △김천-거창간 4차로 확장사업비 143억원 △농소-어모와 양천-월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비 310억원등을 대표적인 SOC사업으로 예로 들었고, 특히 김천녹색미래관 건립비 396억원 확보를 국회 예결위원으로 이뤄낸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았다.
녹색미래과학관 건립비로 확보된 396억원은 김천시의 1년간 지방세 총액보다 많은 것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 친환경 첨단기술과 일상생활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김천의 명품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또, 그동안 김천지역 농촌은 발전의 변방으로 밀려나 있었다,고 지적하고 이미 확정된 직지사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이화만리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이어 최근 확정된 시루메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소개하고 앞으로 농촌마을이 친환경으로 새롭게 단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6일 박보생 시장과 함께 김천지역 4대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아포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설명회 참석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의정보고서는 그동안 김천은 교통, 교육분야에 많은 국비 지원이 있었지만 관광분야에 대한 예산지원이 소홀했다,면서 황악산 일대 1000억원 규모의 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 추진과 은퇴자 마을 조성 추진 등 김천을 우리나라 중부권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지난 1년간 이 의원이 김천에서 지역활동을 펼친 현황과 지역민들의 국회방문 사진을 일일이 열거하는 등 지역민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흔적이 돋보였다.
보고서는 또, 김천은 경북의 얼굴이며, 김천이 웃어야 경북이 밝아지고 김천이 건강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해 진다,면서 국회의원 이철우는 시민 모두의 웃음 전도사, 행복 전도사가 되어드리겠다,면서 끝을 맺고 있다.
[의정보고대회 일정].
△지좌동(15일10시) △감문면(18일10시) △어모면(18일3시) △대항면(19일10시) △양금동(19일3시) △감천면(20일10시) △조마면(20일3시)△구성면(21일10시) △평화 남산동(21일3시) △지레면(22일10시) △부항면(22일3시) △대곡동(25일10시) △대덕면(25일3시) △자산동(26일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