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등학교 백승환 교사가 삼일문화상 애향부문상을 수상하고 김동하 학생이 삼일장학금을 받았다.
지난 9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삼일장학문화상 시상식에서 백승환 교사가 삼일문화상 상패와 함께 100만원의 상금, 자전거 1대를 부상으로 받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동하 학생이 상패와 70만원의 장학금, 역시 자전거를 부상으로 받은 것.
백승환 교사는 교직에서 교단 선진화를 도모하고 송설총동창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하면서 학교 역사관 건립과 각종 행사기록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혁신정신으로 김천고가 경북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되도록 헌신한 외에도 모교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일장학ㆍ문화상은 김천출신으로 구미에서 사업을 하는 김한섭 회장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우수한 학생과 우리 생활주변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을 선발, 시상하기 위해 재단법인을 설립, 운영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