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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경북교육감* |
◦ 민선 교육감으로 취임한지 100일이 지났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경북교육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어떻게 평가하는지?
경북교육의 지표인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이라는 희망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다.
특히, 농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명품 경북 교육 실현을 위하여 학교 현장 방문, 교육 전문가 및 지역 사회인, 유관기관 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공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행․재정 지원 강화 및 확인 행정을 펼친 100일이었다.
-경상북도교육청이2009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타 시도에 비해 특별히 중점적으로 실천해온 정책이 있다면?
학력향상과사교육비경감, 교실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 영어교육의 질 제고 방안 수립 추진, 다문화가정 자녀 맞춤식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에 중점을 두었다.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부진아 없는 학교 만들기,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수업 전개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전국 우수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다. 매년 500명 이상 급증하는다문화가정자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등학교까지 학비, 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다.
-사교육비 경감을 선거공약으로제시하고 당선됐는데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하여 학력 향상 및 방과후학교 우수프로그램 도입, 지역의 특성을 살린 학교 교육과정 운영 등 공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장의 학교 경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학교장 경영 평가를 실시하고,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권 부여 등 각종 교육활동 재량권을강화하고 평가 결과 대한 인센티브 도입 및 향상 방안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에서 가장 큰 문제점과 대책은?
△학교와 지역성을 고려한 특성화된 학교교육 프로그램운영, △학력향상, 방과후학교 운영 등으로 사교육 없는 경북교육 실현, △농산어촌의 특성화 교육으로 생동감 넘치는 교육활동 전개, △각종 우수교육 정책 개발 및 교육 환경 개선 등으로 경북교육의 각종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교육자의 한사람으로서 김천교육을 위해 한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앞으로 김천교육을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이 있다면?
김천은 혁신도시로서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도시이다. 김천의 명문고인 김천고등학교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자율형사립고등학교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8월30일 김천고 총동창회가 김천고 대강당에서 이영우교육감, 박보생시장, 이철우국회의원, 송석환총동창회장등 지도층 인사들이 모여 “전국제일 교육중심도시 명문 김천”을 만들 것을 다짐하였다.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직지초등학교 교사동 개축, 김천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및 발명공작실 리모델링으로 창의적인 인재 육성 및 교육의 중심도시인 김천교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천시민의 경북교육에 대한 물심양면의 지원을 기대한다.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