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송설39회 허중구 동문 동아제약 전무이사 승진

보리숭이 2008. 12. 2. 16:42

송설39회 허중구 동아제약 전무이사 승진을 축하합니다.

 

동아제약, ‘창립 76주년 기념식’ 과 더불어 허중구 상무(송설39회)가 전무로 승진하는 것을 비롯 총 11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이항규 상무와 조상언 상무도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밖에 김양우 부장을 포함해 7명 부장은 이번에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아래 기사는 데일리팜에 실린 금년 1월 영업본부장때의 기사이다.

[Challenge 2008] 영업본부장에게 듣는다 (1) 동아제약

2008년은 한미 FTA, 약제비절감 대책 등 제약업계를 강타했던 각종 정책 들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제약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 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당수 제약기업들은 존폐위기 기로레 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제약기업들은 급변하는 제약환경속에서 혁신과 마인드 전환으로 새롭게 도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총수들의 입을 통해 제약기업들이 계획하는 2008년 도전과 혁신의 방향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주]


동아제약은 올해 매출 7000억 달성을 첫번째 목표로 설정했다. 스티렌 등 전문약 빅 5 품목 매출을 2000억원대로 끌어올리고, 매출 30억~100억원대 중견품목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매출 성장을 견인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국내 대표 일반약인 박카스를 중심으로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스티렌-자이데나 등 순수 개발 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영업1본부장인 허중구(51)상무와의 일문일답.

[허중구 영업 1본부장]

◆영업 마케팅 전반적인 조직현황은?

 

 

 ▲ 허중구 상무

영업1본부는 전문의약품 뿐만 아니라 진단시약,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병원에 필요한 모든 제품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영업1본부는 종합병원사업부, 일반병원사업부, 의약실, 의료기기사업부, 진단사업부의 총 5개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이중 종합병원사업부는 총 32개의 병원팀을 두고, 300여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최상의 의료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일반병원사업부는 2만5000여 병 의원과 1만 여 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우수한 치료제를 알리고 있다.

Staff 조직인 종합병원지원팀, 일반병원지원팀 및 의약실(ETC PM팀, 순환기팀,소화기팀, 전문의약팀, 자이데나팀)과의 원활한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정보 및 의약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문약 2008년도 영업 마케팅 전략은?

2007년 종합병원사업부와 일반병원사업부는 3890억원(추정)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2006년 대비 22.8% 성장한 수치이다.

동아제약은 ETC분야에서 100억원이 넘는 제품을 2006년 10품목에서 2007년에는 15개 품목(스티렌, 니세틸, 오팔몬, 그로트로핀2, 가스터, 플라비톨, 오로디핀, 글리멜, 에포세린, 자이데나, 타리온, 타나트릴, 슈프락스, 오논, 콜레스논, 아크로펜)으로 늘리는 등 거대품목 육성에 주력했다.

2008년에는 마켓쉐어 확대, 영업 효율 극대화를 통해 2007년보다 22% 성장된 4750억원의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2008년에는 영업력 극대화를 통해 대형거래처 육성과 함께 빅5제품과 전략제품인 자사제품의 매출 증대 및 이익의 극대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매출효율 극대화를 위해 프로(pro)MR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08년에는 전통적으로 강했던 종합병원 외에 클리닉 시장에서도 국내 1위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

◆2008년도 전문약 주력품목은?

올해는 동아제약 빅5 제품인 스티렌, 니세틸, 플라비톨, 오로디핀, 오팔몬의 매출 합계 2000억원 돌파가 첫번째 목표이다.

특히 동아제약기 개발한 스티렌, 자이데나, 그로트로핀, 오로디핀, 플라비톨, 글리멜, 아크로펜, 콜레스논의 매출증대를 통한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최근 제약 이슈에 대한 의견은?

최근 수년간 두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외자사들의 제품력과 한미 FTA체결을 통해 외자사 오리지널 품목들이 강세로 국내 제약사에 위기가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외자사의 제품력은 국내사의 영업력으로 대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FTA를 통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 있다. 특히 동아제약은 2006년부터 순수 국내제(완제품)으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위기와 더불어 기회의 요인도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