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삼성열린장학금 전달식

보리숭이 2008. 9. 21. 10:15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지역고교생에 삼성열린장학금 전달

 

19일 오후 1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장병조 부사장)에서 삼성열린 장학금 전달식을 학생,학부모,지역내빈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2사업장 한마음프라자에서 가졌다.

 


▲전달식을 마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병조 부사장을 비롯해 신상철 대구시교육감, 김진수 구미교육청 교육장, 신재학 구미시자원봉사센터장 등 구미지역사회복지 단체대표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삼성의 열린장학금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자, 지난 2004년 시작되어 올해까지 총 1만6천여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21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총 6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전국적으로 3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전달식에 앞서 장병조 부사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자라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말하고, 아울러 "앞으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이런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것은 물론 삼성임직원 봉사팀과 연계해서 지역 어린이공부방 학습지도와 물품후원 등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지원사업도 적극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 장학금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하여 삼성이 바라는 유능한 인물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한 김천고등학교 2학년 윤재현군을 비롯해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한 학생은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 1·2학년 311명이며, 전달된 장학금은 총 4억6천5백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