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는 날
모두 귀가 길에 부산한 날
솔 도서관 한 켠에서 물끄러미 공부하는 친구들을 바라다 보다
송정 길을 기웃거려 본다.
지구 온난화 덕분인지 언제부터 송정가는 길에는 대나무가 울창하게 들어서 있다.
송정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고..
중간고사의 속박에 묶여 솔 도서관에 자리를 트고 있는 친구들이
애처롭게 보인다.
비정상적인 대학에 가려면 이렇게 해야된다나?
모 방송국 추석특집 프로그램에서 공신(功神)이 말한 것이다.
좋은 내신을 받아 최고의 대학에 가려면
추석 연휴도 솔 도서관에서 보내야 되는가 보다..
솔도서관
도서관에서 신관을 보며
길건너 송설관(역사관)이 보인다.
세심지 한 켠에서
송정 벤치
이렇게 굵은 대나무가 송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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