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 황혼 (이안삼 시/이안삼 곡/소프라노 유미자/피아노 이찬우) 제목 없음 황혼 -이안삼 시/이안삼 곡 황혼 노을빛 고운 하늘 지난날들 눈에 어려 서산에 지는 해는 등불처럼 붉게 타올라 지난간 세월 속에 사라진 아득한 날들 해 저녁 노을 물빛 가슴속에 아련히 번져만오네 나 아재 미련 없이 모두 떠나 보내고 지금은 나그네 되어 빈 손으로 길 떠나지만 바람처럼 .. 보리쉼터 200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