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룡 김천회장 송설역사관 건립에 대한 2차 호소문 환절기에 안녕하십니까? 아스팔트가 눅진눅진한 여름에, 솔가지에 쌓인 눈이 바람에 날리던 지난겨울이 생각나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여인의 속살 같은 목련이 되어, 이 가지 저 가지에 봄이 오고 있는 계절에, 황악산 모진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학교 다니던 생각이 남은 또 무슨 까닭입니.. 송설동창 200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