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역사관
11월 27일 오후 4시 미국 애틀란타에 거주하시는 송설17회 심만수동문(94세)이 송설역사관을 방문하고 모교의 선생님들 식사를 하시라고 300불을 격려금으로 주셨다.
심만수 동문은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하고 소령으로 제대했으며 현재 6.25 참전 국가 유공자 애틀랜타 지회 회장과 세광선교회 목사님으로 멕시코 선교에 힘을 쓰고 계신다고 한다.
심만수 동문은 동창명부에서 본인 이름을 확인하시고, 송설역사관 벽면에 있는 본인 이름을 보고 감격해 했다.
심만수동문은 지난 6월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두고 국군·유엔군 참전용사와 후손 등을 초청한 오찬에 참석 후, 울산 등을 둘러보고 오늘 모교의 송설역사관을 찾은 것이다.
대통령 초청 오찬에는 9개국 12명의 유엔 참전용사와 해외 거주 중인 교포 참전용사 13명을 비롯해 70여 년 만에 부친의 유해를 찾은 고(故) 김학수 일병의 딸, 50여 년 만에 북한을 탈출해 귀환한 국군참전용사 유재복 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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