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44회 서병기동문 - IBK투자증권 대표로 선임

송설44회 서병기 동문이 IBK투자증권 대표로 선임되었습니다.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서병기 신영증권 부사장(사진)이 사실상 내정됐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서 부사장을 단독 사장 후보로 추천한다. 정식 선임 주총은 조만간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IBK투자증권은 외부 헤드헌터 컨설팅 펌을 후임 대표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서 부사장은 그간 하마평에도 거론된 적 없는 깜짝인사다.

이번 인사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는 “최종 인선에 서 부사장과 전직 증권사 대표 총 2인이 경합을 벌였다"며 "전일 최종 면접을 통해 결국 IBK투자증권 새 대표에 서 부사장이 낙점된 것이다. 이날 오전 본인에게 통보한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행장이 IBK투자증권 새 대표엔 업계 전문가를 선호했다”며 “리스크관리와 IB를 두루 경험하고 현업 경험이 풍부한 서 부사장이 IBK투자증권 새 수장으로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서 부사장은 은행, 국부펀드, 증권 등 다양한 금융권을 거친 자본시장 전문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