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송설 62회 최철웅입니다.
선후배님들과 맘껏 술잔을 기울인 평범했던 일상들이 참 소중하게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동기들과 모든 행동을 자중하고 있었으며 기별축구대회보다 우리 동문 선후배님들과 가족들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기별축구대회를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어 3월 5일 62회 동기회에서 최종 결정 후 6일 총동창회로 의사를 전달했었습니다.
코로나19가 단기간 쉽사리 종식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대회를 명분으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동문 선후배님들에게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태로 모교에서 큰 행사를 치르는 것 또한 리스크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어느 해보다도 열정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던 62회 동기들 입장에서 상심이 크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더 짜임새 있고 현명하게 좋은 대회를 천천히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선후배님들 건강과 가정의 행복에 아무 문제가 없길 바라며 현상황을 걱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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