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청암사에서 인현왕후를 그리워한 조선의 마지막 상궁 최송설당 시 창작대회가 김천중ㆍ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인현왕후는 폐비라는 고통스런 현실을
청암사 보광전에서의 기도를 통해 승화시켰고
최송설당의 원력은 김천중ㆍ고등학교설립과
청암사 가람복원, 청암사승가대학이라는 꽃으로 피어났다.
이에 청암사에서는 전통산사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중ㆍ고 학생과 증산면 인근 학생,선생님,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송설당님의 정신을 만나고자 '최송설당 시 낭송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인현왕후 복위식, 복위축하 문화마당도 있었는데 복위축하 문화마당에서는 김천고에서 시낭송을 하고 김천중학교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했다.
최송설당 시 창작대회에서는 대상은 김천고 1년 김재성이 받고 김천중에서는 우수상에 3년 김상은, 장려상에 1년 박규빈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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