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 제100주년 3.1절 기념식과 입학식 거행

2019년 3월 1일 오후 2시 세심관에서 2019학년도 송설 86회 245명 신입생들의 입학식이 거행 되었다. 축하를 위해 600석 많은 인파가 참석을 한 상태에서 제 100주년 3.1절 기념식과 입학식을 진행하였다. 3.1일 입학식을 실시하여 신입생들에게는 민족정신을 함양하며, 전국 지역의 학부모들에게는 입학식 참석을 가능하도록 배려하기 위해 뜻과 의미가 있는 3.1일 입학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행사는 먼저 기미 독립선언문 낭독을 실시했다. 올해는 3.1절 100주년으로 특별히 이병철(국어)선생님과 유원호 학생회장이 단상에 올라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였다. 이어서 3.1절 노래, 만세 삼창으로 삼일절 기념식을 진행하였다. 다음으로 신입생 대표 심보광(상주중) 학생의 입학선서와 이경근 교장의 환영사, 송석환 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김윤명 송설총동창회장의 축사, 장학금 전달식, 교직원 소개,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학생 대표 심보광 학생의 입학 선서 이후 이경근 학교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환영사에서는 "여러분은 이제 자랑스러운 김천고 학생입니다. 명성과 전통을 이어받아 선배들을 뛰어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학교장은 확신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노력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해 열정을 다 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송석환 송설당 재단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송석환 재단이사장은 "신입생 여러분, 극복하지 못할 시련은 없습니다. 강인한 사명감과 굳은 의지를 가지고 씩씩하게 이겨 나가길 바랍니다. 학부모님 여러분, 금지옥엽 키운 아드님을 맡겨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다 큰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이끌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서 김윤명 송설동창회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축사에서는 현재 김천고등학교의 명성과 현재의 위치,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김천고등학교 설립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언급하며,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였다.

이후 입학성적 1등인 심보광학생(상주중,1천만원)을 필두로 총 65명의 장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과 기념촬영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