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춘 상록수장학재단이사장에게 송설동창 명예회원 인증패 수여

3월 1일 김천고 입학식을 마친 후, 기숙사 식당에서 송석환 재단이사장과 재단이사, 각지구 동창 임원이 모인 가운데 김윤명 총동창회장은 상록수장학재단 이상춘 이사장에게 송설동창 명예회원 인증패를 수여했다.

송설명예회원 1호로 인증패를 받은 이상춘 동문은 연매출 1,500억이 넘는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재 100억을을 출연하여 상록수 장학재단을 설립하였고 김천고등학교 재학생에게는 올해까지 1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김천고 발전가금으로 3천만원을 기부하여 총 2억원의 도움을 주었다.

이상춘 명예동문은 "구국일념으로 전 재산을 희사하여 1931년 송설학원을 설립하신 최송설당여사의 고귀한 정신이 고향인 김천에 깊게 뿌리내린 것에 영향을 받아 상록수 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했다. 

"평소 4만 송설동문이 우리나라의 각계각층에 뛰어난 리더쉽으로 국가와 사회에 큰 기여를 하는 것을 보며 감명을 받았는데 '명예송설동창'이 됨으로써 '나눔과 섬김의 자세로 송설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명예회원이 된 소감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