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3일(토,일) 제12회 황토현전국청소년토론대회에 김천고 봄:누리 2학년 신재현, 이하윤 학생이 참가하여 대상(동학대상-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송설독서토론부를 지도하고 계시는 최준호 선생님은 지도교사상(도지사상)을 수상하며 김천고등학교가 본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였다. 이 대회는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정읍시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 동학역사문화연구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전북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전북 정읍 황토현 전적지 내 동학농민혁명교육관 및 동학농민혁명역사유적지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의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청소년, 평화를 논하다』라는 논술로 예선을 통과한 25개 팀 50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모여 1박 2일로 3차에 걸쳐 라운딩 방식으로 토론을 하였다.
본선 1,2차 토론주제는 “평화의 가치가 우선시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이었다. 두 학생은 세계시민 교육 확대와 이익 존중의 전략 도입에 대해 의견을 펼쳤으며, 다른 토론 팀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토론을 벌였다. 최종 결승전에는 김천고등학교의 봄:누리 팀 이외에도 하나고등학교 팀, 서울경신고등학교 팀, 가온고등학교 팀,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팀이 진출했다.
3차 최종 토론주제는 “평화를 위협하는 요인은 무엇이고,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가”였다. 결승전에서 각 팀은 강대국의 사회적 정신, 체계적인 청원 시스템의 도입, 상호주의 바탕의 토론식 교육 도입, 해시태그 운동의 확대, 매스미디어를 통한 대화와 타협 확대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내세워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번 토론대회에서 심사위원은 상생과 중재의 토론 자세,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정리하는 태도,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지 않고 끊임없이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는 모습과 일목요연하고 논리 정연한 근거를 들어 김천고등학교 봄:누리 팀에게 최고 점수를 주었다고 한다. 김천고는 작년 11회 황토현전국청소년토론대회에서 지승용, 임채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연패의 달성하게 되었다. 주최 측에서 대회 사상 유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김천고의 토론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하게 되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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