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류봉 골안개

송림관 준공식이 10시 30분이라 준공식 참석 전에 황간 월류봉에 들렀습니다.

새벽에 주로 가다가 최근에는 7시 경부터 촬영을 했던 곳입니다.

최근 좋은 사진이 8시 경에 보여서 8시부터 9시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8시에 도착하자 좋은 광경이 있었는데 준비를 하고 월류정 앞에 오니 골안개가 사라졌습니다.

아쉬워하고 있으니 먼저 온 촬영팀은 겸연쩍게 앞으로 더 있을 지 모르겠다며 다른 촬영지로 가시네요.

조금 기다리니 8시 15분, 30분, 50분 계속해서 골안개가 왔다가 갔다가 하여 황홀경을 보여 주었습니다.

모처럼 좋은 풍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년 만에..

마지막 사진이 출사코리아 베스트갤러리에 '월류봉 골안개'로 등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