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 제8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 바이오산업 토론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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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진주 경상대학교 BNIT산학협력관에서 열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와 경상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8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 바이오산업 토론대회’에서 2학년 노승우·임채현 학생팀(팀명 송림이현)이 금상(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 및 상금 80만원)을 2학년 김성호·박상현 학생팀(팀명 두얼간이)이 장려상(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장상,상금 10만원)을 수상했다. 임채현 학생은 특별상인 최우수스피커상(경상대학교총장상, 상금30만원)도 수상하게 되었으며 지도교사상(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으로 최준호 선생님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유전자가위 기술의 적용은 바람직한가’라는 논제로 지난 4월 20일부터 약 2달 동안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토론동영상 및 개요서를 접수했으며 전국 고등학교에서 총 98개 팀이 참가했다.

 

이후 1차 심사를 통과한 24개팀이 대회 당일 오전에 리그전 예선경기를 치렀으며, 최종 본선에 진출 8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경상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함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경상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생명공학 특강 및 체험학습’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이 대회는 우리 학교가 제6회, 제7회 대회에서 2년 연속 단체전 대상 및 개인전 우수 스피커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