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지에 어제 모두 부화한 원앙새 10마리가 오늘 7시부터 이소를 시작했으나 배수구 보호망에 빠져 김천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구조 작업을 하여 1차 어미와 새끼를 보냈으나 운동장 쪽 배수구 틀에 새끼 11마리가 모두 빠져 어미와 새끼가 분리되어 버렸습니다.
놀란 어미는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에 박스를 구하여 2차 구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배수구에 있는 새끼 10마리를 건져 날아간 어미가 다시 운동장으로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어미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날아다니는 어미를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김천중학교 본관 복도로 새끼가 든 박스를 두니 어미가 다가왔습니다. 김천중학교 보건실로 유인하여 문을 닫은 후, 보건실 안에서 어미를 잡아 박스에 넣었습니다.
이제 강제 이소 작업을 선생님들이 도와 차에 어미와 10마리의 원앙새 새끼를 태워 강변공원 옆 직지천에 방류했습니다.
이소하면서 애를 먹었던 원앙새 어미와 10마리의 새끼가 잘 자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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