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 장노출과 반영

새벽에 일찍 떠나려 했는데 기상해 보니 5시..
아침 촬영은 포기하고 천천히 월류봉에 가 보니 꽝입니다.
바로 주산지로 향했습니다.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아주 가까워졌습니다.
앞으로 계속 가 보아야 할 장소입니다.
바람이 불어 장노출로 분위기를 내 볼까 찍는 시간에
나의 정성을 알았는지
갑자기 내 앞에 반영이 보입니다.
기적 같은 일입니다.
거울같은 반영은 아니지만 바람이 부는 날도 이런 순간이 있다니..
마지막 사진 2장이 그때 찍은 것입니다.
즐거운 연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