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진

법주사 법고와 범종 울리는 모습

보리숭이 2017. 5. 3. 07:14

범종(梵鐘)이 지옥에서 고통 받고 있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법구라면, 법고(法鼓)는 축생을 제도하기 위한 법구이다. 운판(雲版)은 날아다니는 짐승을 제도하기 위한 법구이고, 목어(木魚)는 물속의 어류들을 제도하기 위한 법구이다.

북을 선종사원에서는 ‘법고(法鼓)’라고 한다. ‘법고’라고 부르는 것은 세속의 북과는 다름을 강조하기 위해서고, 더불어 사원에서 울리는 북소리는 단순한 북소리가 아니라, ‘법음(法音)을 전하는 소리’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일반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주사 야경  (0) 2017.05.03
어안으로 본 법주사  (0) 2017.05.03
법주사 쌍벚꽃  (0) 2017.05.03
전북 부안 계화도 일출  (0) 2017.04.30
금산사  (0) 2017.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