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정완영 영원히 기억된다
사)백수문화기념사업회 창립총회
대한민국 시조문단의 거목인 백수 정완영 선생의 뜻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사단법인 백수문화기념사업회가 창립총회를 가졌다.
사단법인
백수문화기념사업회 창립총회는 1월 18일 오전 백수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정준화 이사장과 이사, 백수선생의 뜻을 기리는 문학인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한국의 고유시인 시조의 활성화와 나아가 문화 예술을 번성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백수 선생의 뜻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그의 자손과
고향인 김천의 문인들과 함께 한국 시조문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문학계를 중심으로 사단법인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그동안 백수문학제 운영위원회, 김천예총 등에서 백수 선생의 뜻을 모시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뚜렷한 주체가 있어야한다는 필요성으로
사단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이날 창립총회는 박광제 김천예총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정관과 기념사업회 임원 선정들의 절차를 거쳐 창립을 마무리했다.
이날
선임된 사)백수문화기념사업회 임원으로는 이사장 정준화 (정완영 선생의 자), 이사 권갑하(서울), 박광재(김천), 박기하(김천), 감사
박인발(김천)이 선임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기념사업회 정준화 이사장이 법인 설립기금 2,000만원을 출연기금으로 기증했다.
백수
정완영 선생은 대한민국 시조문단의 거목으로 1919年 11月 11日 生인 그는 1960년 국제신보 신춘문예에 작품 ‘해바라기’로 당선된 이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골목길 담모롱이’로 입선하였다.
196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대표 작품인 ‘조국’으로 당선되면서 한국시조 문단에 혜성처럼 등단하였다. 이후 그는 65년 한국 시조시인 협회 부회장, 76년 문인협회 이사, 79년엔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1992년엔 한국시조협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그 후 육당문학상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고, 그는 69년 문화공보부로 작가 창작 지원기금을 지원받았으며, 문광부로부터 95년 경상북도 최초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문광부로부터 ‘한국 근·현대예술사 증언 1차년도 30인 채록사업’에 선정·채록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5년 경상북도 주관 ‘경상북도를 빛낸 100인’에 선정되었다.
2017년 8월 27일 그의 장례식은 대한민국의 문학계의 큰 별들이 졌을 때만 지내는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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