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와 송석환이사장 만남의 시간

11월 29일 포스코센터 휘닉스에서 송석환이사장의 초청으로 서울대 교수 모임이 있었다.

이상만교수(9회, 서울대 자연대 명예교수), 이상옥교수(18회 서울대 인문대 명예교수), 송동준교수(20회,서울대인문대 명예교수 ),   안청시교수(27회 서울대 명예교수).  김재관교수(37회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와 금년에 새로 부임한 박웅용교수(60회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재단에서는 송석환이사장과 이외수관리이사가 참석했다.

송석환이사장께서 학교 발전에 대한 비전과 지원에 대한 포부를 말씀하셨고 이외수이사는 학교 운영과 현황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셨다.
설명내용은 요약하면 
송석환재단이사장이 취임한 후 김천고는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였고 졸업생의 대학 진학 성적은 급격하게 향상하였다.
서울대에 매년 10명 이상 진학하고 있으며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 100명 정도가 진학하고 있다.
2018년 입시부터는 대학진학 성적이 두배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는 내용이었다.
원로 선생님들은 발전 현황을 들으시고 기뻐하셨고 또 좋은 의견을 제시하여 주셨다.
송석환이사장과 이외수관리이사는 더욱 발전시키시겠다고 화답하셨으며 모임을 년 2회 갖자는 안을 제안하셨다.

송설60회 고교44회 졸업생인 박웅용교수가 선배 선생님들에게 처음으로 인사하였고 환영받았다.
박웅용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한 다음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고 홍콩대학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금년 서울대 경제학과로 부임한 인재이다. 앞으로 김천고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모교 뿐아니라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물로 성장하기를 선생님들은 기대하시고 계신 것 같다.

참석하시기로 하셨다가 급한 사정으로 몇분이 못오셨다. 그러나 모임은 무척 화기애애 하였다.
행사가 끝난 다음 선생님들이 편히 귀가하실 수 있도록 송석환이사장님이 뒷바라지해 주셨다.

기사 : 김재관

송설60회 박웅용교수는 199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경북수석을 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박웅용 동문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어버나-샴페인 캠퍼스(UIUC) 교수, 홍콩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에 이어 2016년부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거시경제학연구"(대학원 과정)를 강의하고 있다.

간단히 약력을 소개하면 김천고등학교 졸업(1996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서 학사학위(2000년)와 석사학위(2005년)를 취득하고 2011년 미국 프린스턴大 (Princeton University)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주요 연구 분야는 거시경제, 국제금융 및 계량경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