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 한가위 앞두고 경사 겹겹

주말 지나 김천중학교(교장 이경근)에 전국단위와 경북단위대회에서 겹겹의 입상소식이 연이어지고 있어 경사 분위기이다.

X-MATH 2016 제주수학축전 '전국수학경진대회' 은상, 카르페디엠 과학동아리 2016 전국 청소년 과학송  장려상,  제34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 장려상, 카타르시스 경북학교스포츠클럽축구대회 준우승 등이다. 어머님들도  2016 교육장배 어머니 배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16 제주수학축전 둘째날인 11일 개최된 '수학적인 창의적 구조물 만들기'에 김천중 수학동아리 X-MATH팀(이찬희, 김석현, 이건희, 지도교사 최은정)이 '송설 대피소'라는 제목으로 지진이 일어나도 내부가 흔들리지 않는 구조물을 만들어 은상을 차지했다.

 

9월 10일~11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청소년 과학계 경연축제인 '2016 제6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 가 개최되었다. 3년이 주축이 된 카르페디엠 과학동아리(지도교사 황선영)팀이  '불꽃을 향해 쏘다'로 장려상을 받았다.
카르페디엄 과학동아리로 출전한 학생은 강동현, 김성민, 김시윤, 박우준, 유병규, 이세호, 장민재, 오민재, 조재성, 한민석군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는 음악을 통해 과학은 어려운 학문이란 선입견을 없애고, 창의적인 과학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과학송 경연대회이다.  본선 경연에서는 총 24개팀 226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3개월간 세심하게 준비했던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제34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 장려상 수상이 화요일에 전해졌다.
 김천중 3학년 학생들이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탐구토론 부분에서 중등부 장려상을 수상한 것이다.
박종인, 윤지성, 김석현 학생 등이 한 팀(지도교사 정철화)을 이룬 김천중은 ‘친환경 난방! 햇빛 온풍기에 대한 탐구'라는 제목으로 적정기술을 이용한 햇빛 온풍기를 탐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햇빛 온풍기에 적합한 소재를 탐구 수행 과정을 통해 찾아내고자 했다.

김천중 축구동아리(카타르시스)가 지난 10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16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중등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지역 대표로 참가한 김천중 축구동아리(카타르시스)는 준결승에서 화랑중을 2:1로 이긴 후 경산 무학중과의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갔지만 아쉽게 3:2로 준우승을 안았다.

10일, 2016 교육장배 어머니 배구대회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참가하는데 의미를 둔다고 출전한 우리 어머니 배구팀이 중등부 3위를 차지했다. 연습멍이 다 들어도 아프신 줄 모르고 즐거운 대회를 치러주셨다.

이경근교장은 “여러 분야의 동아리활동의 결실이 한가위를 앞두고 나타난 것은 학기 초 부터 학생들의 소질에 많는 동아리에 가입을 권장하고 담당교사의 관심과 열정으로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어머니 배구대회에 후원해 주시고 희생해 주신 어머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