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 조대운박사님이 학업중단예방 특강

  

  7월 14일 7교시 세심관에서 김천대 조대운 박사님이 김천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특강을 했다.

김천중에는 현재 학업중단 학생이 1명도 없지만 최근 뉴스에 의하면 학업성적 ․ 교우관계 ․ 가정환경 등 다양한 원인으로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런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특강이 실시된 것이다.

교수님은 중학교 때 1학년에 15학급인 대단위 학교에서 한 반에 28명인 학교를 다니셨는데 성적은 반에서 25등 정도로 하위권에 있으셨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중학교 3년 간, 같은 반으로 짝꿍이 있었는데 그 짝궁이 전교에서 1등하는 친구였다고 한다. 중 3때 그 친구가 시험에 난다고 한 문제가 실제 시험에 나서 성적이 점차 향상되었다고 한다.

결국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면서 성적이 상위권이 되어 현재 박사님이 되셨다는 것이다.

성적이 하위권이었던 중학교 시절에 짝궁을 잘 만나 인생이 변하셨다는 것이다.

비록 지금 성적이 낮아도 실망하지 말고 친구들을 잘 사귀면 시간이 지나면서 성적이 향상될 수도 있으니 학업성적에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라는 말씀이었다.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잘 사귀라는 박사님의 오늘 강의에 많은 공감의 눈 빛을 볼 수 있는 특강이었다.

갑자기 목이 잠기시어 힘드셨을 것인데 끝까지 우리를 위해 강의해 주신 조대운 박사님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