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제37회 송설 기별축구대회 주관기 사무실 개소

보리숭이 2016. 3. 1. 19:34


‘제37회 송설총동창회장기 기별축구대회 및 모교방문의 날 주관기 사무실 개소식’이 27일 평화동 245-11번지 3층 사무실에서 정향택 송설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최대원 김천송설동창회장, 이병석 김천고등학교장 및 역대 교장선생님, 박영록 자문위원장 및 위원, 송설58회 김기현 주관기 대회장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은 송설총동창회 김용현 사무총장의 내빈소개, 자문위원단 및 참가기 회장단 소개, 김경수 재무위원장의 경과보고, 대회장 인사말, 축사, 격려사, 직인인수인계,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현 대회장은 “늘 지켜봐 왔지만 막상 주최기수가 되고 회장을 맡아보니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배님과 참가 후배님들이 함께 도와주시고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오늘부터 임원진들과 화합하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한발한발 같이 나아가면서 송설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고 했다.

최대원 김천송설총동창회장은 “전통을 자랑하는 송설동창회장기 기별축구대회가 졸업생간의 화합과 친목 및 우의를 도모하고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후배간의 결속을 다지는 대회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하는 주관기수 사무실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이병석 김천고 교장은 “여러분들의 모교인 김천고등학교도 전국적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다시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것은 여기 계시는 졸업생들이 모교 사랑이 다른 어느 학교보다 높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을 지키는 모습이야 말로 진정 명품학교로 거듭나는 것이라 생각하며, 주관기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며, 잘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1층으로 자리를 이동해 대회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주관기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식이 있었고, 다시 사무실로 이동해 선배동문들이 이루어 놓은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는 것으로 개소식이 마무리됐다.

사진과 글 : 김천인터넷뉴스 이상욱 기자(ginews@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