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 모두가 하나된 교내체육대회 개최

 

11월 5일 8시 40분 운동장에 모인 김천중학생들은 '제14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에서 단체전 최우수상으로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병관(3), 김찬결(3), 윤현서(3)군과 개인전에 참가한 임재원(3), 박종인(2)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제9회 경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2학년 3반 10명의 출연진에게도 박수를 보낸 후 교내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오전에는 축구, 농구, 400m 계주가 진행되어 축구에서는 1학년 3반, 2학년 2반, 3학년 2반이 학년 별 1위를 하고

농구에서는 1학년 1반, 2학년 1반, 3학년 3반이 1위를 했다. 400m 계주에서는 1학년 2반, 2학년 3반, 3학년 5반이 1위를 했다. 특히 3학년의 경우에는 5반이 1위를 했지만 경쟁을 떠난 코믹쇼를 계획하여 5반 친구들이 1위를 하면서 결승점에서 한 바퀴 뒹구는 모션을 하고 담임선생님을 엎고 뛰는 가 하면, 태극기를 휘날리기도 하고, 임산부가 되어 배가 부른 채 달리고, 바톤을 가지고 해프닝을 벌이기도 하고 빗자루를 타고 달리는 모습을 보여 경쟁에만 치중하기 쉬운 400m 계주를 승부를 넘어 후배들에게 웃음을 주는 계주를 진행하여 선생님들을 당황하게 하면서 진정한 올림픽 운동정신을 실현하는 끼를 보여 주어 흐뭇하게 해 주었다.

 

오후에는 송설왕 선발대회가 진행되었는데 신발멀리차기에서는 3년 신현준이 1위, 1년 이민하가 2위, 3년 안지수가 3위를 차지했다. 손 벽치기에서는 2년 이석준이 1위, 3년 김기범이 2위, 3년 김근태가 3위를 획득했다.

팔굽혀펴기에서는 3년 고재승이 1위, 2년 최현기 2위, 3년 손길현 3위를 차지했으며 2단 줄넘기에서는 2년 조재성 1위, 3년 이준석 2위, 3년 손제구가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림보경기에서는 2년 손성윤 1위, 3년 김혜찬 2위, 1년 이승진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