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6일은 김천고 설립자 최송설당여사의 75주기 기제가 있는 날입니다.
11시 세심관에서 올해도 최송설당여사를 기리는 기제가 거행됩니다.
최근 대구MBC 경북 여성의 혼찾기 캠페인으로 대구MBC 라디오 전파를 타고 들려오고 있는 최송설당여사에 관한 얘기를 옮겨 봅니다.
교육받은 한 사람이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있다. 최송설당여사가 남긴 유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이인선입니다.
경북 여성 혼
민족사학을 일군 여성 교육자 최송설당
몰락한 가문의 맏딸로 태어나서
억척스런 장터 생활을 거쳐 조선 영친왕의 보모에 이르기까지
매우 파란만장한 삶을 산 인물입니다.
서슬퍼런 일제 강점기
평생 모은 전 재산으로 현재 김천고등학교를 세웠는데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교육에 대한 지역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 주었습니다.
조국의 미래을 밝힌 민족 교육의 어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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