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돌묵밥과 청주 삼겹살 골목이 화제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 고수뎐 코너에서는 ‘3대(代) 돌묵밥’ 집을 찾아갔다.
50년 된 묵밥집은 충남 논산 연산시에 위치한 3대 돌묵밥집. 맛깔스럽게 무친 묵무침부터 가게에서 직접 만든 묵으로 만든 묵밥까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맛의 비밀은 다름 아닌 도토리묵. 도토리가구를 곱게 갈아 걸러내어 정성스레 만든 묵은 위에서 떨어뜨려도 흐트러지지 않는 탱글탱글함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런가하면 청주 삼겹살 골목은 3년 전부터 상인들이 합심해 삼겹살 골목으로 재탄생한 모습이었다.
삼겹살 1인분의 9천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 식당이 판매에 나서면서 학생과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이곳 청주 삼겹살 골목의 특징은 각 식당 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었다.
다 같은 삼겹살이 아니다. 연료를 연탄으로 사용하는 곳, 숯불을 쓰는 곳, 펠릿을 쓰는 곳, 반찬을 많이 주는 곳, 황금 불판을 쓰는 곳 등 골라서 먹을 수 있는 곳 등 삼겹살 골목다운 다양한 맛을 자랑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