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 제13대 교장에 이병석 교장선생님 취임

‘김천고등학교 제13대 이병석 교장 취임식’이 18일 11시에 세심관에서 강석호, 이동식, 이외수 재단이사와 윤주섭, 송복수, 박종근 전 교장, 정우 고문, 이종덕 김천동창회장과 동창회 임원 및 송설36회(이병석 교장 동기)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병석 신임교장은 “전임 나병률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 자율형사립고로서의 완벽한 기반을 다져 준 것에 감사하며, 학생들의 개인적 목표가 꼭 이루어지도록 힘찬 새 출발을 하자.”며 학생과 교직원이 교장과 한마음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또, “첫째, 학생 중심의 교육관을 가지고 시작한다. 둘째 기본에 충실한 교육으로 ‘사랑받고 실력있는 학교’를 만들겠다. 셋째, 합리적이고 정직한 학교 운영으로 전문성을 갖춘 즐거운 교직 풍토를 조성하겠다며 동문 선후배, 동료 교직원, 학생들에게 김천고의 재도약을 위한 협조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했다.

 

송석환 재단이사님을 대신하여 격려사를 하신 이외수 재단이사는 “우리 학생들이 애국가를 4절까지 가사를 잘 외우고 부르는 것을 보니 자율형사립고 김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선배로서 자랑스럽다. 새로운 교장선생님의 취임사를 들어 보니 학교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잘 제시해 주는 교장선생님을 재단에서 임명한 것 같다. 앞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재단이 합심하여 김천고등학교가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오늘 취임식은  4월 17일 송설당교육재단 이사회에서 김천중학교 교장직무대리에 이경근(김천중 교감), 김천고등학교 교장에 이병석(김천중교장)을 임명하고 국제반 존속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유지하도록 결정하고 하루라도 교장 공석을 줄이려는 재단의 염려 속에서 이루어진 행사였다.

 

 

이병석 교장의 약력을 발표하는 신광식 재단사무관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병석 교장

 

 

송석환 재단이사장을 대신하여 이외수 재단이사의 격려사

 

 

재단과 동창회, 학부모회에서 보낸 축하 화환

 

 

 

 

 

 

 

 

 

 

대강의실에서 긴급 교직원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