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 언어문화개선 공모전 및 캠페인 개최 실시

 

사진/글 : 천성희선생님

 

566회 한글날을 맞이하여 김천고등학교(교장 나병률)에서 학생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한 캠페인과 공모전을 개최한다. 김천고등학교 국어과와 국어동아리 나랏말싸미(지도교사 천성희)를 중심으로 한글날 홍보와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을 준비하였다. 캠페인 활동시기는 추석연휴가 끝난 10월 4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까지이다. 특히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은 학생참여를 위한 서명운동을 겸하고 있다. '오늘 하루 나는 ( 예: 친구가 싫어하는 별명 )을/를 사용하지 않겠다'와 '오늘 하루 나는 ( 예:고맙습니다 ) 아름다운 말을 사용하겠다'는 제목으로 서명운동을 실시한다. 참가가 제일 높은 최우수반을 선정하여 학급원 모두에게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글날 기념 공모전은 10월 8일 19시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언어문화개선을 주제로 하여 한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표어를 작성하면 된다. 수상작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표어 작품은 한글날 교내에 전시를 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9일 7~8교시를 이용하여 '한글날 기념 송설골든벨'을 준비하고 있다. 골든벨 퀴즈는 <28자로 이룬 문자혁명 훈민정음> (김슬옹 저)와  <바른말 고운말> (KBS 한국어연구회 저)에서 출제된다. 김슬옹 교수님은 10월 13일 김천고등학교에서 특별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2012년도 한글날을 맞이하여 김천고등학교 학생들의 언어문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잘못된 언어 사용의 실태를 돌아보며 아름다운 언어문화를 정착하며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생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는데 일조할 것이다.

 

 

<사진설명 : 국어동아리 나랏말싸미 동아리원과 봉사학생들이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