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고

지난 해 진창현 장학금과 강창주 장학금 중학생에게 수여

보리숭이 2012. 3. 3. 20:40

지난 11월 22일(화) 오전 9시 30분에 우리 학교 교장실에서 진창현 장학금 및 강창주 장학금의 수여식이 있었다.

진창현 장학금의 기탁자는 진창현씨로 1929년 김천시 아천에서 출생하였고 소학교를 마치고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메이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교사의 꿈이 좌절되었다.

바이올린 장인 이토가와 교수의 바이올린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세계 최고의 명기 ‘스트라디 바리우스’를 알게 되고, ‘스트라디 바리우스’와 같은 세계적인 명기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1984년에는 미국 바이올린 제작자협회로부터 무감사 제작자 특별인정을 받고 ‘마스터 메이커(세계5명)’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다. 진창현씨가 제작한 바이올린을 현재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가 사용하고 있다.

 

진창현 장학금의 수혜자는 1학년 오상엽, 2학년 최도환, 3학년 전현석 학생으로 각각 290,000원씩을 받았다.

 

 

 

한편 강창주 장학금의 강창주 씨는 영동군 학산면 출생이며 송설 제4회 졸업생이며 일본 중앙대 법대를 졸업하였다. 전 여주신흥요업 사장(1985년 작고)이었고, 생존시 김천고보 재학시절 어려웠던 가정형편을 생각하고 어려운 후배들을 도와 장래 사회의 유능한 인물이 되도록 돕고 싶다는 유지를 받들어 아들 강효진 씨가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강창주 장학금의 수혜자는 2학년 인병완, 3학년 이현진 학생으로 각각 250,000원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