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고

제47회 스승의 날 행사

보리숭이 2010. 5. 15. 17:31

제47회 스승의 날 행사가 김천고 운동장에서 학생회 주최로 1부 각종 시상과 선생님께 가슴꽃 달아 드리기, 교장선생님 훈화, 스승의 은혜 노래 제창, 선생님과 제자의 축구 경기가 있고 제2부로 세심관에서 송설골든벨이 진행되었다.

 

교장선생님은 훈화를 통해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학생회 간부와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한다. 학생이 해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에 매진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상적인 것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자율이 강조되고 있는 자율형 사립고에 걸맞는 학생이 되자. 중간고사가 다음 주에 있게 되는데 교장의 목표는 '무감독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학생 여러분이 스스로 공부하고 시험보는 단계에 이를 수 있는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무감독 시험을 이루기 위한 과도기적 조치로 다음 주 시험 감독은 1교실에 2명의 감독교사가 배치될 것이다. 서로 믿음을 주고 생활할 수 있는 여러분의 모습이 보이면 '무감독 시험'을 실시할 것이다. 그런 날이 빨리 오기 바란다"라며 5월의 여러 행사에 조금 느슨해진 학생들이 다시 제자리에 서서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했다.

 

학생회 행사가  끝난 후, 반별로 담임선생님을 모시고 교정 이곳 저곳에서 기념품을 드리고 스승의 노래를 부르는 등 그동안의 선생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내 체육대회 각종 경기 우승 반 수상

 

 선생님께 감사의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글 낭독

 

 

 

 나병률 교장선생님 훈화

 

 

 스승의 날 노래 제창

 

 

 송설골든벨 참가자 선발을 위한 OX퀴즈

 

 선생님과 제자들의 축구 경기

 송설 골든벨

 선생님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자-수능 만점을 위하여 파이팅!

스승의 날 유래 : 충남 강경여고 RCY단원들이 1958년부터 현직의 선생님과 병중에 계시거나 퇴직하신 선생님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해오던 중 1963년 청소년 적십자 충남협의회에서 9월21일을 충남도내 '은사의 날'로 정해 일제히 사은 행사를 가지기로 결의하였으며 이를 본보기로 삼아 1963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된 제12차 청소년 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는 스승을 위한 '은사의 날'을 5월 24일로 정하여 기념할 것에 합의하였다.

다음해인 1964년 5월 개최된 제13차 협의회에서는 '은사의 날'을 '스승의 날'로 고쳐 부르기로 하고 날짜도 5월 26일로 결의하였다. 또한 '스승의 날' 제정취지문을 작성 발표함으로써 이때부터 제1회 스승의 날이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에 의해 기념되기 시작하였다. 1965년 4월 제14차 협의회에서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기로 다시 결의하였고 기념회수는 1964년 제1회 기념일을 그대로 계승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동협의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회장들에게 스승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제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도록 호소문을 보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스승의 날 노래(윤석중 작사, 김대현 작곡)를 만들어 방송 및 기타 보도매체를 통해 보급함으로써 1966년부터 이 행사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그러나 1973년 3월 모든 교육관련 기념행사가 국민교육헌장선포일로 묶이면서부터 '스승의 날' 행사는 소흘해지기 시작했고 같은 해 10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은행사는 규제되기에 이르렀다. 이와같은 상황에서도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은 계속하여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왔으며 1982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은 다시 부활되어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기념되고 있으며 2000년으로 37회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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