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가을이 왔다는 것을
들판의 고추잠자리들은 열심히 알립니다.
길가엔 코스모스가 활짝 싱그럽게 피어있고
울 양옆집의 해바라긴 큰 키의 훌륭한 자태를 뽐내든군요.
뒷동산엔 밤송이가 영글어 가고,대추도 고동색옷을 갈아 입을 준비가 한창입니다.
곧 그윽한 국화향도 피어 날겁니다..
9월도 정점을 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점심 후에 송정에도 발걸음 하시길 바랍니다.
전국 환경 심사에서 2등을 했다는 우리 송설인의 안식처 송정입니다.
김천고 김태섭선생님이 쿨로 보낸 메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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