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순례

직지사 자비의 동전 탑 쌓기와 공양 울력 - 부처님 오신 날

보리숭이 2007. 5. 24. 22:32

 

부처님 오신 날, 금강불교회 회원이 맡은 일은 오전에 등접수, 오후에 석식 공양 분배조와 설거지하는 일이다.

자비의 동전 탑 쌓기 도우미, 커피제공하는 법우님도 계셨다.

자비의 동전 탑 쌓기에 모인 동전을 모아 세어보니 100원짜리 동전이 모여 50여 만원이 되었다 한다.

 

우린 설거지 조가 되어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50분까지 음식물 분리 수거, 밥그릇과 수저, 국그릇을 분류한 다음 행굼을 하고 세척하는 일이 계속되었다.

남자들이 설거지를 한다고 잘한다 뭐다 말도 많았다.

 

공양을 한 뒤 고맙다는 말씀을 건내주는 분, 자신이 먹은 것이니 지꺼기 분리는 자신이 해야된다는 분..

조그만 고마움에 큰 보답을 주는 주고 받음이 계속되었다.

 

울력의 즐거움을 한껏 맛볼 수 있는 하루였다.

 

직지사를 오시 분들의 저녁 공양이 끝나고, 우리 법우님들이 공양을 하는 시간..

사진기를 가지고 법고두드리는 모습과 범종 타종, 관불 의식(애기 부처님 씻어드리기), 자비의 동전 탑 쌓기 등 이 곳 저곳, 어제 보지 못한 곳을 찾아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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