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설동창

개회식 1 - 제29회 송설동창회장기 쟁탈 기별축구대회

보리숭이 2007. 5. 14. 21:28

5월 13일 김천중·고 운동장에는 김병찬 총동창회장, 이종성서울회장, 이외수대구회장, 안길룡김천회장, 박영록 대회장을 비롯한 동창들과 박보생 김천시장, 임경규 시의회의장, 임인배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내빈들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송설총동창회장기쟁탈 기별축구대회가 열렸다.
 

박영록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4만여 동문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는 날"이라며 "정겨운 교정에서 마음껏 뛰어보고 추억을 되새기는 즐겁고, 흥겨운 날이 되시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송설 50기는 “송설인이여 역동하라”는 슬로건 아래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 대회를 준비하였으며 송설가족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 행사에 참여하여 하나 되는 진정한 송설의 저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격려사에 대한 김병찬 총동창회장은 “송설동문 여러분! 76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 3만 5천여 동문들은 정치, 경체, 사회, 문화,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큰역할을 해왔다. 이는 일제 강점기하에 나라와 민족을 구하는 길은 교육뿐이라는 교주 최송설당 여사의 높은 뜻을 가슴에 새기고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송설의 미래가 밝음을 확신했다.
 

이어 강흥구 고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학 중인 우리 ‘송설의 후예’들이 수많은 동문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은 영예로운 업적들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새로운 희망과 꿈을 키워 나가고" 있고 선배들의 업적에 발맞춰 "학교에서는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서관에서 학생 주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내실 있는 특기 적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독서 교육, 질 높은 외국어 교육과 논술교육을 본교의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자랑하며 김천고등학교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변화의 몸짓은 크고 작은 곳에서 계속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임인배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송설은 지난 1931년 개교 이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모교는 지난 2001년 개교 70주년을 맞았으니, 곧 개교 80주년, 더 나아가 개교 100주년의 대역사를 기록하게 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강조하고 동문들이 ‘송설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송설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변함없이 영원하"기를 기원하였다.

12일 역동의 날에는 사은의 밤, 전야제가 개최되었으며 13일 화합의 날에는 축구, 족구, 테니스, 400m 계주, 윷놀이 등 다채로운 동문간의 우정의 경기를 개최되고, 오후 1시부터는 송학회 특별 연주회가 있고, 김천시민과 동문가족을 위해 어린이 그리기대회와 바둑대회가 열렸다.

 

행사에 관한 더 많은 사진은 총동창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http://www.songsol.or.kr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